6개월 넘은 후기

처음 샀을 때 받자마자 2주만에 칠이 다 벗겨졌다고 후기 남겼었어요. 그때는 제품의 어이없는 품질에 다소 쎈 워딩으로 글을 썼는데 후기 남긴지 10초도 안지나서 고객센터에서 연락이 왔더라구요. 상품평보고 연락줬다면서, 제가 받은 상품이 불량인 것 같다면서 교환해주셨습니다. 그 이후 바빠서 후기를 제가 수정 못했는데 솔직히 제 후기 지워질 줄 알았거든요? 근데 아직까지 남아있는 거 보고 덧붙여 올립니다. 원글 삭제 안하고 추가로 쓰는 이유는 해수엘의 고객관리 피드백이 너무 맘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피드백 완료된 건이기도 하고 쇼핑몰 입장에서 후기 나쁘면 그냥 지울 수도 있었을텐데 지우지않고 두셔서 놀랐습니다. 존중받는 느낌이었어요. 앞으로 믿고 구매해도 되는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참고로 교환받은 반지는 물놀이를 해도 칠이 벗겨지지 않았고 아직까지 틈틈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수엘의 빠른 피드백과 고객존중 마인드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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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칠이 다 벗겨졌어요.

한 2주만에 군데군데 벗겨지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안쪽은 절반이 벗겨지고 바깥쪽도 무슨 얼룩무늬처럼 징그럽게 변했어요.

제품소개란에는 2번 도금처리과정 거쳐서 최대한 안벗겨웅앵 그러더니 1번만 도금처리 했으면 1주만에 다 벗겨졌겠네요.

실반지도 같이 구매했는데 이것만 그런거 보면 원래 이상있는 제품 아니었을까 싶어요. 아니면 이 제품라인이 퀄리티가 떨어지는 제품일지도요?

반지끼고 샤워나 머리감지도 않았는데 그냥 간단히 화장실에서 손씻는 정도로만 물 닿고 바로 수건이나 휴지로 빼서 한번 쓱 닦아주고 다시 꼈거든요.

제가 손을 산성농도가 강한 물로 씻었나봐요? 우리나라 수돗물이 산성을 띄는지 처음알았네요^^

1년도 안됐는데 AS맡기려면 추가비용+배송비까지 내라니ㅋㅋㅋ

차라리 왕사탕 보석반지 끼고 다니는게 훨씬 만족도가 높을 것같아요.